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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희순이 정우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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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완벽함 모범 시민에서 마약 배달원으로 분하는 동하(정우), 그리고 그를 이용하는 조직의 2인자 광철(박희순), 유악한 남편을 대신해 가족을 지탱해온 동하의 아내 은주(윤진서), 조직을 노리는 마약 수사 팀장 주현(박지연)까지 피 묻은 돈 가방에 얽혀든 네 사람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