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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다시 만난 현빈과 추억 떠올려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과 같이 연기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다. 영화를 보면 나이트클럽 신이 있는데 촬영 끝나고 현빈과 호텔에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옛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현빈은 "17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도 각자의 위치에서 잘 쌓아오다 만나서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반가웠다. 다시 연기하게 돼 기대도 많이 됐었다"고 곱씹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