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1년에 1억 이상"…'미코' 최미나수, '펜트하우스'로 1등 상금 탐낸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8-16 11:18


사진 제공=채널A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의 새로운 입주자로 2021년 미스코리아 선 최미나수가 투입된다.

16일 방송되는 '펜트하우스'에는 충격적인 첫 탈락자가 된 배우 조선기가 떠난 뒤, 새벽 1시의 야심한 시각에 최미나수가 서바이벌 현장을 찾아오는 내용이 그려진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최미나수는 "지금까지 부모님께 금전적인 지원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도 생활비와 학비를 합치면 유학 생활 1년에 1억원 이상 드는 것 같다. 이제는 금전적, 정신적으로 독립할 때가 된 듯해서 서바이벌에 나서게 됐다"고 솔직한 자신의 상황을 밝힌다.

또 "20대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던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도 꼭 1등을 하고 싶었는데, 1등을 할 만큼 노력했지만 결국 2등이 되어 안타까웠다"며 남다른 승부욕도 드러낸다.

하지만 기존 입주자들에게 자신의 모든 면모를 드러내지는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해맑게 웃는 스타일로 다가갈 것"이라며 "오래 본 사람들보다 저에 대해 모를 테니, 중간 투입이 더 좋다"고 말해, '발톱'을 숨긴 또다른 전략가 플레이어의 포스를 풍긴다.

깜짝 중간 투입된 새로운 입주자 최미나수가 보여줄 뜻밖의 활약과 변해가는 판도에 기대를 모은다.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16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 오리지널로도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