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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연애의 맛', '아내의 맛' 이어 이번에는 '여행의 맛'이다.
이제는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촉촉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 3인 김용만-지석진-김수용과 반대로 남성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매콤 마라맛' 센 언니 3인 이경실-박미선-조혜련은 '여행의 맛'을 통해 동시대를 함께 공유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찐 레트로 감성'의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V CHOSUN을 예능 명가로 이끈 '맛 시리즈'의 여행판이라는 점도 관심사다. 2018년 시작해 실제 세 커플이나 배출해낸 '연애의 맛', 셀럽 부부들의 리얼리티를 담아낸 '아내의 맛', 그리고 이번 '여행의 맛'이 '맛 시리즈' 바통을 넘겨받는다. 새로운 '맛 시리즈'로 인기 예능 계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