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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송중기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이 매입가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2016년 11월 대지면적 약 600㎡(180평)인 이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후 지하 3층∼지상 2층에 연면적 약 993㎡(300평) 규모의 건물을 새로 올렸고, 매입 후 6년여나 지난 지금은 최소 2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집 바로 뒤편에 있는 대지면적 654㎡, 연면적 577㎡ 규모의 주택이 최근 230억원에 매물로 나온 바 있다.
한편 송중기의 부동산 가치는 500억여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송중기는 현재 나인원 한남(전용면적 206㎡ 세대)에 거주하고 있는데, 전세가는 70억, 매매가는 95억원 수준이다.
이 밖에 서울 청담동의 에테르노 청담(매매가 150억원 이상 추정)을 분양 받았으며, 미국 하와이에 27억원대 50평형 콘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