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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차승원을 둘러싼 새로운 사건이 서인국 오연서를 긴장케 했다.
앞서 구태수(원현준 분)와 박동기(김병기 분)가 함께 검거되면서 '상위 1%' 빌런들은 작두동 택지 개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했다. 조사에 임하던 구태수는 차승원, 임고모(정다은 분)의 살인 교사 혐의를 부정하고 홀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며 수사를 방해해 사건을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15회 방송에서 차도원(권수현 분)은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에게 20년 전 형이 사람을 죽였다고 밝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에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재희(오연서 분)는 차승원의 행적을 따라 사건 현장으로 찾아가 차도원으로부터 그날의 진실을 생생히 전해 듣게 된다.
'미남당'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흩어져 있는 퍼즐 조각 같은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고풀이를 턱밑까지 추격한다고 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차도원이 밝힌 살인 사건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15회는 15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미남당'은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등이 출연 중이다.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남당_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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