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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서장훈이 로스쿨 재학 중인 의뢰인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특히 의뢰인은 공부가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성공하는 친구들을 옆에서 보면서 공부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고 공부할 의욕을 잃었다고 한다.
이에 이수근은 "왜 친구와 비교를 하냐"며 안타까워하고, 의뢰인은 학창시절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공부를 열심히 했었고 명문대를 나와 좋은 직장에 다녔지만 전문직이 좋다는 말에 일을 그만두고 로스쿨을 오게 됐는데 이제 와서 자신이 뭘 하고 싶은 지 고민하게 됐다며 근본 원인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런 의뢰인의 이야기에 서장훈은 "꼭 변호사가 되어서 돈 많이 벌라는 소리를 하고 싶지 않지만 끝까지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의뢰인의 인생에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조언을 들은 의뢰인은 "보살들 모두 한 분야에서 일등을 해봤던 분들이라 조언이 더 와 닿았다"며 크게 공감하고, 의뢰인과 함께 온 동생 역시 "오늘 언니의 고민이었지만 나도 자극을 받았다"며 보살들의 조언에 감동받았다는 후문이다.
공부하는데 회의감을 느낀다는 의뢰인에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떤 조언을 전했을까. 궁금증을 더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78회는 오늘(15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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