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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완전체 비주얼이 공개됐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 완전체 비주얼 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필름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깨진 유리 케이지 안에서 당당한 자태와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다. 이들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카리스마, 도발적인 매력은 '핑크'와 '베놈'이라는 아름답고 치명적인 대조적 심상을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블랙핑크는 19일 '핑크 베놈'을 선공개한다. '핑크 베놈'은 테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YG는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음원 공개에 앞서 오픈된 멤버별 개인 티저 영상은 14~17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모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최상위권을 단숨에 장악하며 신곡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에 이어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표, 1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