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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반기행' 최윤영이 춤 실력을 뽐냈다.
이날 최윤영은 가수 이효리의 백업 댄서가 될 뻔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윤영은 "어렸을 때부터 춤 추는걸 너무 좋아했다"며 "대학생이 된 후 이효리 백업 댄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결과는 단번에 합격이었지만 "춤의 길로 가려면 연기를 그만둬야 했다. 결국 춤을 포기하고 다시 연기를 열심히 했다"며 "요즘에도 집에서도 가끔 춤을 춘다. 노래만 나오면 가만히 못 있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맞춰 상큼발랄한 댄스를 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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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식객은 항구의 도시 목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봤다. '믿고 먹는다'는 공무원 추천 맛집에서 목포식 병어회를 먹었고, 병어회 하나 시켰을 뿐인데 백반집 못지않게 한 상 가득 차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뱃살과 등살을 구분해 먹는 재미가 있는 병어회는 물론, 이 집의 메인메뉴 깡다리와 병어알 가득 들어있는 매콤달콤한 깡다리찌개까지 푸짐한 한 상에 최윤영은 "역시 전라도 인심!"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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