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퀸연아' 김연아와 오는 10월 결혼을 약속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고우림이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포레스텔라의 '불후의 명곡'의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포레스텔라는 20명의 대규모 댄서팀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조민규는 "합창단도 이 규모와 함께해본 적이 없는데 방금 눈이 확 떠졌다"라며 감탄했다.
안무 시안이 바뀌어 전면 수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포레스텔라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빛났다. 새벽 4시까지 이어진 연습에도 멤버들은 세세한 피드백을 나누며 열정을 드러냈고, 논의와 수정 끝에 완성도 높은 안무가 탄생했다.
특히 고우림은 "오늘 잘 정리해서 내일 정말 약속대로 잘 마무리하는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전했고, 조민규는 "레이디 가가 노래를 처음 도전하게 됐는데 사실 지금 정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 불안한 마음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다졌다.
이에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비하인드' 2편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올해 상반기 첫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더 비기닝 : 월드 트리)'를 발매하고 전 장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동명의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 '포요일(포레스텔라+요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