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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주원(35)이 "'카터'는 시나리오 자체가 심상치 않아,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카터'를 향한 호물호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예상했던 부분이었다. 정병길 감독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호불호에도 아무렇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은 괜찮다. 그 이유가 누군가는 시도하고 도전할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반대로 좋게 봐주시는 분도 많다"고 웃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남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주원이 출연했고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의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