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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비판했던 배우 이엘이 휴가 중 단독 수영장을 대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이엘은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엘은 지난 6월 SNS에 수백 톤의 물이 사용되는 '워터밤 서울 2022'와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겨냥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소신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당시 이엘의 소신 발언은 최근 심각한 가뭄 사태 때문에 나온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196.2㎜로 평년 57% 수준이다. 8일 기준 소양강댐의 수위는 166.80m, 저수율은 40% 이하로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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