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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백종원이 동물원에 떴다.
맏형 백종원과 막내 딘딘의 티격태격이 있긴 했지만, 순조롭게 준비되는 듯 보였던 주방은 배식 시간 30분을 남겨놓고 완성된 요리가 한 개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돈의 아수라장이 된다. 특히나 메인 요리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 상황.
설상가상 '백패커' 최초 동물 의뢰인 등장은 멤버들을 단체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끼리. 코끼리의 간식을 준비해달라는 깜짝 의뢰에 어리둥절해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백패커즈'의 모습은 과연 이번 출장 의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tvN '백패커' 12회는 오늘(11일, 목)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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