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원더우먼' 키썸→홍자, 선발 출격...'FC발라드림' 상대로 불꽃튀는 접전 ('골때녀')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8-10 09:54 | 최종수정 2022-08-10 09:55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FC원더우먼'과 'FC발라드림'의 불꽃튀는 접전이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1승 기록 후 기세가 오른 'FC원더우먼'과 첫 승이 간절한 'FC발라드림'의 대결이 시작된다. 챌린지리그 개막 후 진행되는 세 번째 경기로, 'FC원더우먼'은 연승을 기록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연습에 매진 중이다.

'FC원더우먼'의 오범석 감독은 다채로운 공격 기술을 전수해 멤버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새 멤버 김가영은 'FC발라드림' 손승연의 공격적인 플레이 방식에 대비해 순간적인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 기술을 익혀 기대를 자아낸다.

또한 다재다능한 키썸은 경서와 서기의 발을 묶기 위해 수비 전략을 꼼꼼히 세우는 데 집중한다. 여기에 무한 체력의 홍자가 'FC원더우먼'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자처하며 경기에 활력을 가득 불어넣을 예정이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팀워크가 강력해지는 'FC발라드림'에 맞서, 과연 'FC 원더우먼'은 한 번 더 승리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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