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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골프 제왕 박세리가 '돌싱포맨' 선넘는 행동에 "매너 꽝이네!"라며 극대노 한다.
이후 돌싱포맨은 '상거지라도 사람으로 사는 게 낫다 VS 금수저 박세리의 반려견으로 사는 게 낫다'라는 황당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근본 없는 토크에 박세리는 "원래 이런 대화를 해요?"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각하게 고민하던 돌싱포맨은 탁재훈의 일리 있는(?) 한 마디에 만장일치의 선택을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과연 돌싱포맨을 만장일치 시킨 탁재훈의 한 마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세리와 돌싱포맨은 '방구석 골프대결'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상상을 초월한 역대급 장애물과 말도 안 되는 골프채에 박세리는 "이게 가능해요? 이건 못하지" 라며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