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전국투어 강릉 공연을 취소했다.
송가인은 4월 정규 3집 '연가'를 발매, '2022 송가인 전국투어-연가'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강릉 공연은 20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일괄적으로 취소 및 환불될 예정이다.
다음은 송가인 측 입장 전문.
8월 20일 예정 되어있던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 강릉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접어들면서 강원지역에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확산 방지 및 관객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강릉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관객분들과 아티스트, 스탭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관객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와 스탭 모두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취소를 하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
강릉공연을 기대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후 남은 일정에 더욱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지 시점 이후로 취소 및 환불 예정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환불절차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