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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배우 스눕 독이 첩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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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