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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광수를 둘러싼 옥순와 영숙의 자존심 대결이 불을 뿜는다.
영숙 역시 옥순을 견제하며, "옷 어떻게 입지?"라고 한 뒤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다 옆에 있는 순자에게 "아까 차안에서 사탕이 있길래, '사탕 먹을래요?'하고 줬더니, '이거 내가 준 거야'라고 하더라"면서, 옥순과 있었던 상황을 설명한다. 이어 "어쩌라는 거지? 솔직히 기분 나빴다"라고 토로한다.
순자는 영숙의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너무 욕하는 것 같나?"라고 걱정하고, 영숙은 "난 욕한 거 맞는데"라고 인정해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마저 당황케 한다. 두 사람의 살벌한 기싸움에 이이경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면서도, "와, 너무 재밌다!"라고 혀를 내두른다.
한편 '나는 솔로'는 지난 3일 방송이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