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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녹록하지 않은 여름 극장가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 MAGNUM 9 제작)이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비상선언'은 언론의 호평 뿐만 아니라 높은 몰입도와 긴장감에 실관람객들의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재난을 마주한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로 무더위를 피해 온가족이 함께 극장에서 즐기기에 적합한 영화로도 주목받고 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고 '더 킹' '관상' '우아한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