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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섰다.
이다은도 윤남기에 지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머리를 짧게 자른 윤남기를 보며 "내가 볼 때 오빠는 긴 머리가 멋있는 거 같아서 머리 자르는 걸 조금 반대했는데 웬걸 역시 얼굴이 다 했다"며 칭찬했다. 그러자 윤남기는 쑥쓰러운 듯 "얼굴 수명이 다했다는 거냐"고 농담하며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했다.
이다은은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실감이 조금 나는 거 같다. 오빠 정장 맞추러 오니까 이제 조금 실감이 나는 거 같다"며 "결혼식이라니! 법적으로 이미 부부지만 그래도 결혼식 올리는 거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거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윤남기는 "난 재밌을 거 같다. 그래서 기대된다. 둘 다 결혼식을 한 번씩 해봐서 결혼식 한다는 게 기대되는 게 아니고 그냥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고, 이다은도 "나도 기대된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지난해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오는 9월 4일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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