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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더 그레이스'가 본선 진출자를 확정 지었다.
이날 '더 그레이스' 예선은 안현준 SBS스포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차 평상복, 2차 셀프 브랜딩 심사가 이뤄졌다. 1차 평상복 심사에서 참가자들은 조별로 무대에 올라 단체 포즈 후 각각 개별 포즈와 자기 소개를 했다. 심사위원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애써 감춘 채 자신의 꿈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자신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2차 셀프 브랜딩 심사를 받기 위해 자신의 개성과 체형을 드러낼 수 있는 블랙 의상을 입고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한 조씩 무대에서 개인별 워킹과 포즈, 장기 자랑을 선보이고 개별 인터뷰를 가졌다.
1, 2차의 예선을 걸쳐 본선 진출자 명단이 공개됐다. 남자 12명, 여자 12명, 총 24명이 본선에 올랐다.
'더 그레이스' 관계자는 " '더 그레이스'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데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해 주셔서 매우 놀랐다. 다양한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한 만큼 뜨거운 경쟁 속에서 예선과 본선이 치러질 예정이다"라며 "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그동안 수 많은 톱스타들을 배출해왔는데 이번 '더 그레이스'를 통해 시니어 모델들의 활로가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 29회를 맞이해 대한민국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최고의 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액티브 시니어 모델을 찾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더 그레이스'를 나누어 진행해 단순한 모델 콘테스트가 아닌 대규모 축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다음은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더 그레이스' 본선 진출자 명단
男 김용훈(68), 홍은철(64), 박윤섭(63), 박종문(63), 신학모(62), 오구석(61), 한칠(61), 이동준(60), 박상호(59), 안성엽(59), 장재헌(54), 유지훈(54)
女 김사라(69), 정혜숙(58), 이현아(58), 아만다(57), 이수진(56), 박희성(54), 김규리(53), 최숙경(53), 이나경(51), 백수정(51), 김빛나(46), 임시연(46)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