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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의학박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멀어진 부부관계 극복 팁을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건강콘서트에서 한 팬이 갱년기에 가장 유의해야할 점에 대해 묻자 "갱년기는 무섭다. 화끈거리고 두근거림, 식은 땀이 나는 건데 갱년기를 안 느끼는 분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골다공증은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다공증이 생겨 미끄러지면 뼈가 빵 부스러기처럼 부러져 다섯 분 중 한 분이 1년 안에 돌아가신다. 갱년기 증상 중 가장 무서운 건 골다공증이다. 종합 비타민제, 칼슘제 등을 먹고 예방을 해야 한다. 저는 갱년기 증상을 다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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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뱃살이 고민이라는 참석자에게 "제가 한 몸매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여에스더는 "찬물, 찬밥을 소량 섭취한다. 음식을 아까워하면 안 된다. 음식이 나오면 단백질 많고 좋은 음식만 골라 드시라.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며 자신만의 경험을 덧붙여 조언했다. 또 "근육이 있어야지 45세 이후에 심근경색으로 급사하지 않는다"며 근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