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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0년차 고딩엄마'이자 '열혈 쓰리잡러'로 화제를 모았던 윤민채가 아들과의 새로운 근황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 윤민채는 "최근 성현이가 대안학교로 전학을 갔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길"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인교진은 "학교 데려다주는 건 알겠는데, 왜 (캐리어에) 옷을 가져가지?"라며 당황스러워한다. 윤성현이 전학간 학교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서로를 존중하는 철학을 배우는 기숙사형 '대안 학교'라고.
윤민채는 "성현이가 잘 맞지 않는 학교생활에 힘들어 해서, 아들의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다가 (대안학교로) 옮기기로 했다"고 그간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앞서 초등학교 4학년인 성현이는 학교 생활에 부적응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걱정시켰던 터. 특히 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된 그림 치료에서 성현이는 안정감이 떨어지고 공격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결과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