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G워너비 콘서트, 윤은혜X나비X이보람 유닛 '언니즈' 결성('놀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8-05 13:3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가 다채로운 유닛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MBC '놀면 뭐하니?' 녹화는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박혜원 정지소) 콘서트 2부로 꾸며졌다.

가야G, 4FIRE, 오아시소 세 팀으로 나눠 활동한 멤버들은 각양각색 유닛을 결성해 관객들의 격한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먼저 각 팀의 맏언니들 윤은혜, 나비, 이보람은 '서머퀸'으로 변신해 콘서트장을 들썩이게 했다. 꿀렁꿀렁 섹시 웨이브로 무대를 찢은 '언니즈'는 '언니들의 짬바'를 제대로 보여주며 탄성을 자아냈다고.

막내들의 외출도 눈길을 끌었다. '막내즈' 조현아, 권진아, 정지소는 언니들의 곁을 떠나 애절한 발라드에 도전했다. 조현아, 권진아의 '본업 천재' 면모에 정지소의 감성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진한 여운을 남겼다고 한다.

또 WSG워너비 고음 쌍두마차 박진주, HYNN(박혜원)은 파격적인 변신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콘서트장을 찢은 이들의 돌고래 고음에 신미나(신봉선)는 "돌고래쇼를 본 것 같다"며 감탄했다고. 여기에 SOLE(쏠)과 소연의 유닛 무대를 본 유재석은 "해외 팝스타가 내한 공연 온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엘레나 킴(김숙)은 "이분들 계속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과연 어떤 신선한 유닛 무대가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방송은 6일 오후 6시 25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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