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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호중이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이어 김호중은 "저도 오늘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이 무대에서 같이 노래한다고 생각하고 싶어서 '애모'를 준비했다"라며 무대를 시작했다.
김호중은 첫 소절부터 깊은 감정이 담긴 보이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긴 것은 물론, 울컥하는 감정을 누른 채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하며 시청자를 눈물짓게 했다.
이처럼 'DNA 싱어'를 통해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배달한 김호중은 오는 9월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 30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