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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아기가 된 열세 살 쌍둥이 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를 찾은 쌍둥이의 모습이 보인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익숙한 듯 금쪽이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는 동생의 모습에 당황해 하는 친구들. 연신 챙겨주던 동생이 화장실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자, 금쪽이는 "동생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불안함을 내비친다. 안절부절못하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동생에게 여러 차례 전화까지 거는 금쪽이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의 이상 행동과 관련해 "우울해서 그렇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라는 의외의 분석 결과를 내놓는다. 덧붙여 금쪽이가 본인의 나이에 맞게 하루를 운영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 오은영. "(13살답게) 생활 속 기능을 발휘하는 부분이 많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금쪽이의 또 다른 문제점을 짚어낸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만든 금쪽이의 이상 행동은 무엇이며, 오은영은 그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이는 오는 5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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