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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상견례 프리패스 상인줄은 알았는데, 의외의 너스레 입담에 '인맥부자'다.
정우성은 이와 관련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 진 회장님(방탄소년단 진)은 영화를 잘 보신 것 같다, 영화를 아주 재밌게 봐줘서 다행이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얼마 전에 사적인 자리에서 우연히 알게 됐다"며 "농담처럼 '진회장' '정회장'이라고 서로 호칭을 한다. 참 애교 많은 후배다. 입담이 주지훈 배우 이후의 최고다. 둘이 한 번 붙여 보고 싶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진의 황금인맥은 이뿐이 아니다.
진은 이연복 셰프의 쿠킹 스튜디오를 방문, 와인셀러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상엽 지석진 등도 친한 사이. 이상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상선언"이라는 글과 함께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간 이상엽은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참석하기도 하고, 골프를 함께 즐기는 등 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