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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방송가의 강력한 아이템은 '연애'다. 지난해 시즌1을 방송한 뒤 화제성과 작품성을 확실하게 잡은 '환승연애2'부터 국내 최초 '동성 연애' 리얼리티에 도전한 '남의 연애'가 연이어 공개되며 "이제 꺼져간다" 싶던 연애 예능의 세계에 불을 확실하게 붙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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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출연자들끼리의 연애를 전면에 내세운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남의 연애'도 눈길을 끈다. '남의 연애'는 파격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을 끌어당긴 동시에 자극적이지만은 않은 이들의 연애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워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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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연애2'의 인기에 더해 '남의 연애'도 화제성 부문에서 선방 중이다. '남의 연애'는 화제성 순위 17위에 오르는 등 TV 예능과 OTT 오리지널 예능 모두 커플들을 내세운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화제가 되는 상황이다. 발전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