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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마녀사냥 2022'가 건강한 관전포인트로 돌아왔다.
신동엽은 "20대 때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섹스'다. 취업도 관심 있고, 다른 것도 있지만, 사실은 제일 크게 20대 때 저를 지배했던 것은 세대를 초월해 '섹스'였던 것 같다. 연인과의 관계가 전부였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기하는 게 죄를 지은 것처럼 친한 친구들과만 얘기하고, 그걸 건전하고 건전하게 양지로 꺼내 얘기하다 보니 공감을 해주고 진정성을 가지면서 '크게 잘못하는 게 아니고 죄를 짓는 게 아니구나'를 알게 되면서 그분들이 힘을 실어줘서 '마녀사냥 2022'가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김이나는 "건강했지만 건전했는지는 모르겠다. 콘텐츠를 즐기는 입장에선 너무 무균 상태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건강했고, 건전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나는 분명 저런 경험을 하지 않았는데, 여기 MC들의 경험을 들으며 내 경험에 빗대어 이런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다시는 꺼내보지 않았을 과거를 꺼내보기도 했고, '이렇게 행동다면 변했을까' 하기도 했다. 분명 조금은 형태는 다를 수 있어도, 어떤 느낌과 감정인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추억의 상자를 열어볼 수 있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녀사냥 2022'는 '마녀사냥' 터줏대감이자 레전드 신동엽을 주축으로 연애 카운슬러 김이나, 연애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MZ세대를 사로잡은 대세 비비가 MC로 뭉쳤다. 연애 고수이자 토크 만렙 MC 군단과 매회 핫한 게스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매회 새로운 주제로 심도 있게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재미를 사냥할 예정이라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5일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