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녹화에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이 출연했다. 빽토커로는 씨엔블루 강민혁과 가수 KCM이 출격했다.
연예계 대표 대식가로 유명한 성훈은 부푼 기대를 안고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했지만, '안다행' 사상 가장 작은 섬 규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정환은 "먹을 게 없어 보인다. 왜 갔지?"라고 의아해했고 강민혁은 "성훈 형이 엄청 드신다. 양치승 형과 세 명이서 고기 3~40인분을 먹은 적 있다"고 불안해했다.
성훈은 "이대론 굶겠는데?"라고 걱정하다 결국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과연 성훈은 굶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만족할만한 먹거리를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