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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늘의 웹툰'이 생동감 넘치는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
먼저 극 중에서 로맨스보다 더 설레는 선후배 사이를 자랑하는 김세정과 최다니엘은 카메라 밖에서도 알콩달콩한 케미를 발산한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V) 자를 그리며 특유의 씩씩한 미소를 선보이는 김세정, 소품으로 세팅된 컵라면으로 장난을 치며 '장꾸미'를 발산 중인 최다니엘. 두 사람이 극 중에서 어떻게 이상적 선후배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김세정은 "(최다니엘이) 체력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셨고, 의지할 수 있게 이끌어주셨다. 언제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네온 웹툰 편집부의 입사 동기 막내로 만난 김세정과 남윤수는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피어오른다. "남윤수는 굉장히 밝고 귀여운 동생처럼 느껴져서 함께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다는 걸 발견한다"며 두 사람의 호흡에 100점 만점을 선사했던 김세정. 이러한 케미는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현재는 걸어온 길도, 성격도, 편집부를 대하는 감정도, 모든 것이 달라도 너무 다른 사이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으며 영향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 이렇게 호흡을 맞춰가며 하루하루 '레벨업'되는 막내들의 성장이 위기의 편집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오늘의 웹툰'은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