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사귀기 전에 해보고...'자만추', 자고나서 만남 추구" ('마녀사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8-03 09:31 | 최종수정 2022-08-03 09:3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마녀사냥 2022'에서만 볼 수 있는 노필터 19금 토크가 찾아온다.

오는 5일(금)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오리지널 연애 토크쇼다. 7년 만에 국내 대표 OTT 티빙 오리지널로 돌아오는 '마녀사냥 2022'에 대한 기대 심리가 치솟는 가운데, 오늘(3일) 하이라이트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믿고 보는 동엽신' 신동엽, 마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음란시인' 김이나, '차세대 마른 장작'이자 연애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거침 없는 '노빠꾸' 폭주 막내 비비는 연인간의 첫 관계 시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비가 "제가 20대를 다 대변할 수는 없지만 두 그룹으로 나뉜다. 사귀자고 말하고 바로, 혹은 사귀기 전에 해보고"라고 말하자, 40대인 김이나는 "이게 신기해"라고 놀라워한다. 30대인 코드 쿤스트는 "이건 제 친구들도 많다"라고 공감하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MC들이 솔직하고 과감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아슬아슬하게 수위를 넘나드는 신조어 토크도 흥미롭다. 줄임말 '자만추'를 듣고 처음에는 뜻을 몰라 '19금'으로 잘못 해석했다는 신동엽. MC들 역시 상상력을 발휘한 가운데, 이어진 비비의 '19금 토크'는 신동엽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들며 재미를 더했다.

'마녀사냥 2022'는 매회 핫한 게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주제로 현실 연애 토크를 펼친다. 연애 고민을 담은 '실시간 고통 정보'부터 '썸'인지 아닌지 함께 고민해보는 '그린라이트를 켜줘', 고민에 빠진 로맨스 사연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줄 '로멘트'를 대신 써주는 '로멘트를 써줘'까지 흥미로운 코너가 준비돼 있다. 또한 전국 곳곳에 설치된 '마녀부스'를 통해 연애 현역들의 현실 조언이 공감과 재미를 사냥한다.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는 오는 5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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