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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손담비가 절친 정려원과 계속 한솥밥을 먹는다.
손담비는 최근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달 초 정려원도 재계약한 바 있다.
서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감과 흔들림 없는 신의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동행을 알린 만큼, 손담비와 H&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만들어갈 긍정적인 시너지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담비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 캅2' '빛과 그림자',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 그리고 무대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는데, 그의 남다른 노력이 더해져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손담비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하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손담비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손담비는 다방면에서 활약 가능한 배우"라며,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한편, 손담비를 비롯해, 인교진, 소이현, 정려원까지 연이은 재계약 소식을 전하고 있는 H&엔터테인먼트에는 주지훈,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정인선 등이 소속돼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