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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딩엄빠2' 양윤희가 아들을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다.
실제로 양이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엄마랑 아빠가 싸우는 걸 볼 때마다 내가 잘못한 건가 싶었다"며 풀이 죽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해 양윤희는 "저한테는 전 남자친구 정도이지만, 이삭이는 (아빠를) 나쁜 사람으로 기억한다"면서 "사실 전 남자친구가 지금 교도소에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양윤희는 아들 이삭이와 집에 남아있던 전 남자친구의 짐을 정리한다. 이때 양윤희가 "아빠와 함께 살았을 때, 이삭이의 속마음은 어땠어?"라고 묻자, 이삭이는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이를 듣던 양윤희는 결국 눈물을 눈물을 보이고 아들 역시 엄마의 품에 안겨 함께 눈물을 흘린다. 두 모자의 안타까운 모습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이인철 변호사는 "전 남자친구가 출소해 집을 찾아올까 봐 두렵다"는 양윤희의 고민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해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