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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손호영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는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전화를 받은 사람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윤계상. 그는 두 사람의 질문에 0.1초 만에 답변을 내놓는다. 특히 "손호영의 신랑점수는 -100점"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손호영은 빠르게 수긍한 뒤 "계상이 형 결혼식 보고 마음이 급해졌다. 너무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다. 윤계상은 "결혼하면 세상이 바뀐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며 손호영을 독려한다.
데니안과의 만남을 마친 손호영은 집으로 귀가해 자신만의 루틴을 실행한다. 10년 넘게 해온 습관이라는 손호영의 설명에 '신랑수업' 전 출연진들은 "버릴 게 없는 남자"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또한 손호영의 집 거실에 자리 잡고 있는 물건들을 확인한 김원희, 신봉선 등은 "역시!"라며 찐 감탄한다. 과연 손호영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복층 집에서의 일상이 어떠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