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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아껴도 너무 과하게 아끼는 짠순이 여자친구 사연에 출연자들이 경악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는 도 넘는 행동으로 고민남을 당황하게 만든다. 쓰레기봉투 값을 아끼기 위해 남이 버린 쓰레기봉투를 열어 자신의 쓰레기를 넣는 것은 물론 채소마켓 무료나눔으로 얻은 물건들을 집에 쌓아놨다가 다시 돈을 받고 팔았기 때문이다.
김숙은 "남은 음식 포장해가고 냉장고 파먹기 한 것까진 좋았는데"라며 안타까워하고, 곽정은 역시 "거기까진 알뜰이고 이후에는 주접이다. 특히 쓰레기봉투 사건은 심각하다. 모든 사람들이 여자친구처럼 행동한다면 사회가 운영될 수 없다"며 동의한다.
이후 따지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쓸데없는 돈을 쓰지 않아 지금 집도 산 것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는데, '짠순이' 여자친구와의 연애에 대해 MC들은 어떤 참견을 보여줄까. 오늘(2일) 밤 8시 30분에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