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은형이 강재준과의 '섹스리스'부부 아이콘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이은형은 "연애를 10년하고 결혼도 6년 차다. 좋았는데 올해 들어 조금 소원해졌다. 키스는 안 한게 아니라 스킨십은 많았는데 진한 키스가 없었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암묵적 합의 하에 그랬으면 상관없는데, 한쪽은 너무 원하는데 한쪽은 거부하면 문제가 되는데 두 사람은 크게 불만 없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은형은 "제가 많이 원했던 거 같다. 원해서 그래서 문제가 된 거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본인들이 자주 하면서 속이는 건 진짜 문제다"고 했고, 이은형은 "속이지 않았다. 저는 거짓으로 방송하지 않았다"고 했다.
|
|
또한 이은형은 설거지 때문에 깊은 빡침을 느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서로 설거지를 잘 안 한다. 한번은 하나 안하나 그냥 뒀다. 쌓일 때까지 서로 안하고 있는데, 어느 날 설거지 속에 꽃이 피었더라. 곰팡이었다"며 "남편이 그걸 보고 '와 꽃이 폈네'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