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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손호영X신봉선이 '신랑수업'의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뒤이어 등장한 신봉선은 출산을 위해 '신랑수업'을 떠난 홍현희를 언급하며, "이 자리가 기운이 좋다고 하더라. 저도 임신을 하고 나가겠다"는 거대한 포부를 드러낸다. 전 멤버들이 신봉선의 합류를 축하한 가운데, 그녀의 시그니처 애교인 "사랑 주떼여~"를 함께 해보는 시간도 펼쳐진다. 여기서 손호영은 첫 출연부터 '저 세상 애교'를 강요받으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모두가 '텐션 업' 된 분위기에서, 영탁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영탁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그리스인' 방송인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와 만나 계곡으로 휴가를 떠난다. 안드레아스는 그동안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를 내심 기다려온 영탁을 위해 특별한 친구들을 초대하고, 이에 영탁은 "오늘 친구들 온다며?"라고 물어 은근한 기대감을 내비친다. 안드레아스는 "(친구들) 보자마자 깜짝 놀랄 걸?"이라고 운을 띄운 뒤, 구체적인 생김새를 묘사해 영탁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과연 영탁의 '자만추' 회동이 어떠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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