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순간부터 촬영장에서 혹시라도 후배들에게 불편한 선배가 되지 않을까, 혹은 선배님들께 어려운 후배처럼 보이지는 않나. 조심하는 나를 발견하고, 중간에 낀 세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의 행동에 고민도 되고 그렇지만, 일단 현장에 가면 즐거워요. 다정한 선배님들과 싹싹한 후배님들과 함께 참 즐거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즐겁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환혼' 본방사수"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혜는 조재윤, 유인수, 오마이걸 아린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환혼' 속 복장 그대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