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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첩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과 해외 144개국 선판매 되는 쾌거를 기록, 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해외 팬들과 만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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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각 지역 최고 배급사들이 포함돼 있어 '헌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다. 특히 해외 배급사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헌트'를 보고 스토리와 함께 두 남자의 인생과 자긍심 그리고 신념들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고 판권 구매 이유를 밝히며 '헌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