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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tvN '환혼' 이재욱이 연모하는 스승 정소민을 향한 멈춤 없는 직진 모드로 설렘 포텐을 터트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스승 무덕이의 입술로 직진하는 장욱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무덕이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장욱의 돌발 행동에 핑크빛 반전 상황이 펼쳐져 설렘을 증폭시킨다. 사제와 연인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습관성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이 보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그동안 무덕이는 제자 장욱을 연모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제 기력을 되찾아 살수로 돌아가야하는 소명 때문에 이를 내색하지 않고 밀어내고 있는 상황. 무덕이를 향한 마음을 자각함과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는 장욱의 멈춤 없는 직진 본능이 무덕이의 단단한 빗장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 13회는 오늘(3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