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 안 한지 2년→19금 아냐?" 이지혜♥문재완, 결혼 5주년 리마인드 화보 공개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7-28 20:23 | 최종수정 2022-07-28 20:2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찍었다.

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관종언니 결혼 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촬영!! 그리고 태리, 엘리와 가족 사진 촬영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결혼 5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가족 사진을 찍기로 했다. 이지혜는 앞머리를 잘라 더 어려진 외모를 자랑했다. 이지혜는 앞머리를 자른 이유에 대해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어쩔 수 없이 잘랐다. (정수리에) 잡초 올라온다"고 토로했다.


오랜만에 풀메이크업을 하고 유튜브를 촬영하는 이지혜는 "화장을 하고 유튜브 찍을 때 보면 어색하다. 풀 세팅 되어있는 거 조회수 되게 안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웨딩 촬영 스튜디오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첫 웨딩 화보를 찍었던 곳이었다. 이지혜는 그때를 떠올리며 "5년을 살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촬영 컷은 뽀뽀 컷. 뽀뽀를 하라는 말에 이지혜는 "이 남자와 뽀뽀 안 한 지 오래됐다"고 말했고 문재완 역시 "어떻게 하는 거지?"라고 농담했다. 뽀뽀컷을 찍고 이지혜는 "몇 년 만에 뽀뽀는 어렵다. 2년 됐나?"라고 이야기했고 제작진은 놀라 "2년이면 엘리는 어떻게 생겼냐"고 물었다. 이에 문재완은 "엘리는 병원에서 만들어주셨다. 각자의 노력 하에"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뽀뽀컷을 본 이지혜는 "이거 유튜브 19금 표기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놀랐고 문재완 역시 "모자이크 처리하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드레스와 턱시도로 갈아입고 나온 부부. 사진 작가는 "태리 엘리가 나중에 볼 거다. 한 마디 해달라"고 했고 부부는 "태리야 엘리야 우리 아이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너희들 덕에 행복하다", "아빠 엄마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고 우리 행복하게 살자"라고 진심을 고백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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