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편스토랑' 이찬원과 황윤성이 안동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고즈넉한 한옥들이 자리 잡은 곳에서 "빨리 와. 자기야"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불러 궁금증을 자극한다. '편스토랑' 식구들이 "여자 친구인가?"라며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등장한 사람은 이찬원의 절친 트로트 가수 황윤성이었다. 앞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서며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낸 두 사람은 미식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불리는 경상북도 안동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푸른 녹음이 선사하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만끽한 두 사람은 안동의 전통시장, 유명 갈비 골목 등을 방문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안동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재료 탐방을 즐긴다. 먹음직스러운 안동 간고등어를 보자 이찬원은 "택배도 되느냐"며 간고등어를 구입한다. 이찬원이 간고등어 택배를 보낸 곳은 이찬원의 부모님과 황윤성의 부모님. 이찬원은 "너네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싶다"며 평소 외우고 있던 황윤성 부모님 댁의 주소를 바로 적어내려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친구는 물론 친구의 부모님까지 챙기는 이찬원의 다정함에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은 감탄을 표한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