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1 "팀명 및 멤버 변화,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색다른 분위기"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7-28 14:53


그룹 TO1의 세 번째 미니앨범 'WHY NOT굥' 쇼케이스가 2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TO1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광장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7.28/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TO1이 팀 재정비 과정에서 겪은 심경을 털어놨다.

TO1은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와이 낫굥' 쇼케이스를 열고 "재정비 후 나오게 됐는데 분위기가 색달라졌다"라고 했다.

TO1은 지난해 11월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라이즈' 이후 약 8개월 만에 신보를 내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기존 멤버 민수·제롬·웅기가 떠나고, 다이고·렌타·여정이 새롭게 합류한 이후 발매된다는 점이 관심사다. 팀이 재정비된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 셈이다.

리더 재윤은 팀 재정비 후 변화를 언급했다. 재윤은 "재정비 후 나오게 됐는데, 회사와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나온 결과다. 음악적 성장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분위기가 색다르게 됐다. 에너지 넘치고, 키치한 모습이다.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재정비 과정에 대해서는 "사실 물론 쉽지 않았지만, 팬분들이 항상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 TOO에서 TO1으로 변경된 팀명에 대해서는 제이유가 "처음에 팀명 바뀐다는 소식에 당황하기도 했고, 낯설기도 했다. 나아길 길을 설명했을 때 멤버들과 팬들이 나아가자는 의미의 팀명인 것 같아서, 지금은 TO1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TO1이라는 이름이 멀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O1의 세 번째 미니앨범 '와이 낫굥'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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