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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허경환의 어머니가 아들보다 화끈한 입담으로 첫 합류를 알렸다.
이에 신동엽은 "어머님이 문자로 경환이한테 '돈을 미친듯이 쓰고 싶다'라 했다고"라 폭로했고 허경환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돈 잘 번다. 나도 지 키울 때 고생 많이 했으니까 좀 써봐야지"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아버님과 마지막 뽀뽀'를 묻자 어머니는 "몇 십년이 되어서 기억도 안난다"라 했고 신동엽은 "뽀뽀는 생략하시나보다"라며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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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티격태격대는 김준호와 이상민, 탁재훈은 "그렇게 싸울 것 없다. 이 단합대회가 끝나고 모든 게 결정 될 거다"라고 선언했다. 마침 살펴보니 최시원이 없는 상황, 인위적 추임새로 등장한 사람은 바로 허경환이었다.
호시탐탐 '미우새'를 노리는 허경환의 등장에 모두가 술렁였다. '미우새' 가입을 원하는 인턴회원 허경환에 김종국은 "난 개인적으로 어머님이 재밌으시다. 어머님이 들어오시는 건 좋은데 얘는 별로다. 재미가 없다"라 했고 허경환은 "그걸 면전에 대고 하냐"라 서운해 했다. 허경환은 김준호에게 나가야 된다고 놀리면서 끼를 마음껏 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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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하자'고 나선 첫 번째 주자는 탁재훈, '6주 연속 미우새 출연'에 이어 다음 칭찬할 내용은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한 것'이었다. 탁재훈은 감독님을 묻자 "저도 처음 뵙습니다"라며 어리둥절해 해 웃음을 안겼다. 광고 촬영도 하기로 했다는 좋은 소식도 밝혔다.
김종국은 "경환이가 예전에 지민이랑 뭐가 있지 않았냐"라는 말로 주목을 끌었다. 허경환은 "형 뭐 들은 거 있냐. 그냥 아니라고 해라"라 했고 김종민은 "난 뭐 들은 게 있다. 루머야?"라며 김준호를 계속 놀렸다. 김준호는 "칭찬하는 자리 아니냐. 칭찬만 해라"라며 머쓱하게 화제를 돌리려 하다 "부산코미니페스티벌에 허경환도 부를 거다"라 했지만 이상민은 "그날 허경환은 '미우새' 촬영 있다더라"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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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합 대회를 위해 김준호파 이상민파로 나누겠다고 했다. 김준호파? 필사적으로 김종국만 피하자는 전략을 내세웠다. 최약체 전쟁에서는 의외로 김희철이 선방해 모두의 배꼽을 빠지게 했고 마지막 빅매치는 김종국과 허경환의 대결로 이어졌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