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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병은이 새로운 주변의 반응을 실감했다.
이어 박병은은 "신기하지만, 휘둘리지는 않는다. 제가 배우로서 작품을 할 때 어떤 감사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제가 중년의 섹시 아이콘을 밀고 갈 것도 아니고, 또 다른 캐릭터도 만나야 하고, 지금 좋아해주시는 반응에 감사하다. 중년의 섹시 아이콘으로 계속 섹시한척하고 가만히 있을 것도 아니고 그냥 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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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을 담은 드라마. 박병은은 극중 재계 1위 LY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을 연기하며 서예지가 연기한 이라엘과 금지된 사랑을 나눴다. 박병은은 강윤검의 위기와 내적 갈등을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그려냈고, 재계 1위 기업의 최고 경영자다운 강인한 카리스마, 사랑 앞에서는 여러지는 마음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주목들 받았다.
박병은은 '이브' 이후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