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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사흘 앞둔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전쟁 액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이 역대급 화력으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4년 만에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전작 '명량'(14, 김한민 감독)의 아성을 뛰어넘는 열기를 과시하며 압도적 승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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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한산'의 뜨거운 반응은 언론 및 일반 시사 이후 쏟아지는 호평에 힘입은 기대치를 반영한 결과다. 임진왜란 7년 전쟁의 수많은 전투 중 최초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한산해전을 장엄하고 압도적인 규모로 스크린에 담은 '한산'은 무더위를 잊게할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입소문을 얻는데 성공했다. 특히 '한산'의 입소문은 영화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며 흥행 화력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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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은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했고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