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2세 子 예측 얼굴 '짙은 쌍꺼풀'→제이쓴, 수제 기저귀 100장 도전 ('슈돌')[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22 23:47 | 최종수정 2022-07-22 23:4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제이쓴이 뱃속 아기를 위해 천 기저귀 100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유쾌한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만삭의 몸이라 혼자 몸을 돌리기도 힘겨운 임신 9개월 차 홍현희. 제이쓴은 막달이라 다리 뭉침이 더 심해진 홍현희에 "다리 좀 주물러줄까?"라면서 "각질 좀 밀어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부부는 2세 얼굴 예측 어플을 통해 태명인 '똥별이'의 얼굴을 확인, 부부는 "너무 귀엽다"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홍현희는 아침을 준비, 메뉴는 갈비탕이었다. 그때 홍현희는 "어젯밤에는 맑은 국물이 땡겼는데, 오늘 아침에는 양념 있는 게 땡긴다"면서 우거지 감자탕까지 화려한 아침 메뉴를 완성했다. 홍현희는 "똥별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먹는거다"면서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제이쓴의 아침은 녹차 한잔. 제이쓴은 "똥별이한테 배 나온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선물 언박싱 시간. 제이쓴은 차태현에게 선물받은 컬러풀한 유모차를 끌어보며 "기분이 이상하다"며 곧 태어날 '똥별이'를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선물들을 정리하며 부모가 되어가는 홍쓴부부였다.


한편 스케줄 때문에 외출한 홍현희. 그 시각 제이쓴은 똥별이를 위해 천 기저귀 100장을 만들기에 도전했다. "금방 할 것 같다"면서 기저귀 공장을 풀 가동, 그때 제이쓴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이쓴은 '천 기저귀 다 손바느질했다. 손 빨래해서 키웠다'는 엄마의 말에 "미안하네. 난 재봉틀로 하면서도 투덜댔다"고 했다. 그러자 엄마는 "똥별이 생각하면서 투덜거리지 마라. 아기 생각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하는거다"고 했다.

이어 제이쓴은 과거 이휘재가 쌍둥이와 첫 외출했던 당시의 영상을 보며 몰입, 우는 이휘재의 모습에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제이쓴은 이휘재와 전화 통화를 시도, 이휘재는 "와 닿아야 한다. 이제 현실이다"면서 "쌍둥이라 무거워서 힘들었다. 멘탈적으로 내가 매일 밤 마사지 해줬다"고 조언했다.

제이쓴은 "왜 육아가 힘들다고 하는지 더 알 거 같다. 내 아이에게 아낌없이 줘야겠다"면서도 "근데 기저귀는 사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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