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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형들과의 여행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스케줄 때문에 박서준, 뷔, 픽보이가 먼저 출발했다. 뷔는 "멤버들이랑 항상 있었는데 기분이 되게 새롭다. 우리 여행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서준은 "3년? 2년? 단체로 가는 건 형식이 형 군대 가기 전에 갔던 거밖에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뷔는 "이번에 다 같이 여행 한번 더 가자고 했던 게 형식이 형 때문이었는데"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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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스테이크와 매쉬포테이토 등을 만들어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차려냈다. 뷔와 픽보이는 맛있다며 연신 칭찬했다. 박서준은 요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잘 못하지만 내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면 행복감이 배가 되는 기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픽보이는 "요리를 해 먹으면 자신감이 올라간다고 하더라.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들었다"고 공감했다.
맛있게 먹은 세 사람은 아직 이른 시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놀이방을 찾았다. 여기서 뷔와 박서준은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박서준이 이기자, 뷔는 "동생 때리고 싶으면 때려봐"라며 딱밤을 거부했고, 이에 픽보이가 나섰다. 하지만 픽보이는 두 번 다 뷔에게 졌고, 딱밤을 맞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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