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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김민정이 '초보 엄마'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민정은 "잠깐 거울에 비친 나보고 깜짝. 머리는 산발에 어두운 생얼, 얼룩덜룩 수유복, 한여름에 양말, 때 탄 슬리퍼. 무엇보다 아직도 안 들어가는 배!!! 저 임신하고 체중이 25kg 증가했거든요.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어"라고 토로했다.
이어 "출산 후 부기가 빠지고 모유수유하니 얼굴은 예전 비슷하게 돌아왔지만, 가슴 아래는 항아리굥!!! 출산 후 전신사진이 없는 이유"라며 "이거 이거 다 돌아온다고들 하는 데 정말 그런가요? 얼마 전 일할 때 제가 입는 사이즈보다 2사이즈 업해서 입었어요. 100일의 기적이 일어날까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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